기독교인을 위한 RJ 3급 교육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회복적정의협회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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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주2024-10-27 19:49
일상의 분주함과 긴장들을 다른 패러다임으로 접근하는 과정을 실습하며, 수업이라는 부담 보다는 쉼과 평온함을 누린 시간이였습니다. 작금의 갈등은 장소를 불분하고 다양하게 우리삶에 스며있으며, 그 긴장감은 교회 공동체라고 예외일 수 없습니다. 소통과 갈등을 힘의 논리가 아닌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로 접근할 수 있는 실제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어 유익이 많았습니다. 세상을 마주하고 소통할 때, 기독교의 관점으로 다가서는 새안경을 얻게 된 듯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제게 이번 기독인을 위한 과정은, 굽어지고 울퉁불퉁한 길을 좀더 지혜롭고 평화로운 방법으로 길을 찾아가는 기대에 들떠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이 과정이 열릴 수 있도록 애써주신 협회 관계자분들과 강사님들께 다시금 감사 드립니다.



기독교인을 위한 RJ 3급 교육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2024년 3월부터 시작되어온 기독교인을 위한 RJ 3급 교육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회복적 정의 패러다임을 함께 공부하는 교육과정1에 이어 교육과정2에서는 서클의 기획 및 실습, 존중의 약속 만들기, 회복적 질문 만들기 등 실습의 과정이 이어졌습니다.
참가자들은 '회복적 정의를 주제로 교회에서 어떻게 갈등을 잘 해결할 수 있을까?', '어떤 규칙적인 스킬의 훈련보다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해 생각하게 되었다', '기독교인으로서 지향해야하는 방향을 다지게 되었다' 등의 소감을 밝혔습니다.
회복적 정의의 배경을 이야기할 때에 기독교 평화주의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데요. 참가자들은 회복적 정의 렌즈를 통하여 교회 공동체를 함께 고민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들이 국가와 사회, 그리고 기독교 교회들에게 기독교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