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회복적 생활교육 장기 집중과정 진행 지역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회복적정의협회
2022-08-19
조회수 469


올해 회복적 생활교육을 좀 더 체계적으로 교육받고자 장기 집중과정이 진행되는 지역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평화교육훈련원(KOPI)가 제안하는 RD1-4과정(총 80시간)을 신청하고 진행중인 지역은 모두 7개 지역입니다. (춘천, 순천, 제주, 무안, 강릉, 세종, 경남 등)


 

결코 짧지 않은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교사들은 회복적 정의 패러다임에 대한 기초이해부터 회복적 정의가 학교 현장과 만나 어떻게 생활지도의 새로운 이론과 방법으로 실천되고 적용될 수 있는지 고민하고 토론해왔습니다. 



또한 전체 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 교사들에게는 사단법인 한국회복적정의협회의 3급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하고 있어, 자격과정에 참여하는 교사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RD1-4과정에 참여한 올해 교사가 된 한 신임교사는 '회복적 생활교육에 대한 조각이 아니라 전체적 모습을 이해하고 배우는 이번 과정이 앞으로 가야할 긴 교직과정에 있어 너무나도 필요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어느 시대든 교사는 많은 미래시민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회변혁가입니다. 회복적 정의를 배우고 그 실천을 고민하는 교사들이 늘어난다는 것은 미래세대에게 힘과 법이 전부가 아닌 대화가 문제 해결의 핵심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문화를 전해주는 교사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프로그램이 아닌 패러다임으로써 회복적 정의를 만나고 그 실천의 범위를 수업과 생활교육에 확장하려고 도전하는 교사들이 많이 생겨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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