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의 햇살이 그리워지는 요즘🙄 세계 반대편의 호주에서는 한국회복적정의협회와 피스빌딩 투어가 함께 진행하는 [제6회 회복적정의 해외연수 호주🇦🇺]가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호주회복적정의협회(AARJ)와의 협업을 통해 초중고의 회복적 생활교육 상황과 교회와 지역공동체 복지기관들이 펼치고 있는 회복적 사법 활동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배우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호주도 한국과 별반 다르지 않게 범죄나 학생생활지도에 있어 여러가지 문제와 고민을 가지고 있고 응보적 접근이 더 일반적이기는 하지만 회복적 정의 접근 또한 많은 영역에서 시도되고 있고 나름 발전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세 곳의 학교와 교육부 학교분쟁해결센터, 성공회교회의 회복적 정의 활동, 예수회와 사회복지기관에서 법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소년사건에 대한 회복적 접근, 그리고 회복적정의협회와 같은 전문기관이 하고 있는 회복적 정의 활동 등 짧은 기관동안 많은 곳을 견학하며 좋은 배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멀리서 방문한 한국참가자들을 위해 정성껏 환대해주는 모든 기관들이 전해주는 공통된 메시지는 회복적 정의는 다름이 아닌 '올바른 관계의 정립 Setting a right relationship'이라는 메시지 였습니다. 이를 위해 개인과 집단, 사회와 정부가 같이 노력하는 여러 사례들과 증언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번 해외 연수에서는 참가자들이 호텔이 아닌 에어비엔비 숙소를 빌려 같이 묵었습니다. 식사를 같이 준비하고 배운 점을 나누는 서클을 하면서 서로 더욱 가까워지는 작은 공동체로 느끼는 귀한 경험이었습니다. 연수의 배움도 많지만 여행을 통해 느끼는 호주의 자연과 여유로운 생활방식에 대해서도 배우고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떤 내용을 새롭게 배웠다기보다는 같은 방향성과 가치를 지향하는 사람들을 낯선 곳에서 낯설지 않게 만날 수 있어 우리가 가고 있는 길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확신하고 새로운 동기부여가 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들의 시간과 에너지를 내서 저희들의 방문을 반갑게 맞아주고 계속해서 지원해주는 호주회복적정의협회의 데이비드 무어(David Moore)대표를 비롯하여 많은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시드니의 교민으로 사시면서 준비에서 현지 진행까지 많은 것을 도와주신 한국회복적정의협회 회원 이은숙, 송호현 회원님들에게도 특별한 감사를 전합니다.

앞으로 한국회복적정의협회는 한국의 회복적 정의 운동의 스토리들을 세계에 전달할 기회도 많이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여름의 햇살이 그리워지는 요즘🙄 세계 반대편의 호주에서는 한국회복적정의협회와 피스빌딩 투어가 함께 진행하는 [제6회 회복적정의 해외연수 호주🇦🇺]가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호주회복적정의협회(AARJ)와의 협업을 통해 초중고의 회복적 생활교육 상황과 교회와 지역공동체 복지기관들이 펼치고 있는 회복적 사법 활동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배우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호주도 한국과 별반 다르지 않게 범죄나 학생생활지도에 있어 여러가지 문제와 고민을 가지고 있고 응보적 접근이 더 일반적이기는 하지만 회복적 정의 접근 또한 많은 영역에서 시도되고 있고 나름 발전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세 곳의 학교와 교육부 학교분쟁해결센터, 성공회교회의 회복적 정의 활동, 예수회와 사회복지기관에서 법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소년사건에 대한 회복적 접근, 그리고 회복적정의협회와 같은 전문기관이 하고 있는 회복적 정의 활동 등 짧은 기관동안 많은 곳을 견학하며 좋은 배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멀리서 방문한 한국참가자들을 위해 정성껏 환대해주는 모든 기관들이 전해주는 공통된 메시지는 회복적 정의는 다름이 아닌 '올바른 관계의 정립 Setting a right relationship'이라는 메시지 였습니다. 이를 위해 개인과 집단, 사회와 정부가 같이 노력하는 여러 사례들과 증언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번 해외 연수에서는 참가자들이 호텔이 아닌 에어비엔비 숙소를 빌려 같이 묵었습니다. 식사를 같이 준비하고 배운 점을 나누는 서클을 하면서 서로 더욱 가까워지는 작은 공동체로 느끼는 귀한 경험이었습니다. 연수의 배움도 많지만 여행을 통해 느끼는 호주의 자연과 여유로운 생활방식에 대해서도 배우고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떤 내용을 새롭게 배웠다기보다는 같은 방향성과 가치를 지향하는 사람들을 낯선 곳에서 낯설지 않게 만날 수 있어 우리가 가고 있는 길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확신하고 새로운 동기부여가 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들의 시간과 에너지를 내서 저희들의 방문을 반갑게 맞아주고 계속해서 지원해주는 호주회복적정의협회의 데이비드 무어(David Moore)대표를 비롯하여 많은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시드니의 교민으로 사시면서 준비에서 현지 진행까지 많은 것을 도와주신 한국회복적정의협회 회원 이은숙, 송호현 회원님들에게도 특별한 감사를 전합니다.
앞으로 한국회복적정의협회는 한국의 회복적 정의 운동의 스토리들을 세계에 전달할 기회도 많이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