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J 아카데미 102회 세미나 후기] 피해자의 목소리에 온전히 귀 기울인 시간 🕊

사단법인 한국회복적정의협회
2026-06-05
조회수 101

[RJ 아카데미 102회 세미나 후기] 피해자의 목소리에 온전히 귀 기울인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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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8일, 한국회복적정의협회(KARJ)의 102번째 RJA 온라인 세미나가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피해자로부터 듣는다 EP.2> 시간으로, 『싸울게요, 안 죽었으니까』의 저자이신 김진주 작가님을 모시고 묵직하고도 뜻깊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작가님은 단순한 피해 경험을 넘어 우리 사회와 사법 시스템이 피해자를 어떻게 소외시키고 있는지 날카롭게 짚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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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미나에서 나누어주신 이야기들.

▪️ 사법 시스템의 사각지대

범죄 피해자가 정작 재판 기록조차 열람하기 힘든 '주변인'으로 취급받는 안타까운 현실. 피해자는 사법 절차의 당사자가 아니라는 차가운 시선에 맞서, 진실을 찾기 위해 직접 발로 뛰어야 했던 치열한 과정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 '피해자다움'이라는 또 다른 폭력

피해자는 늘 우울하고 숨어 지내야 한다는 편견이 얼마나 회복을 지연시키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피해자 역시 밝게 일상을 누릴 권리가 있는 고유한 인격체로서 존중받아야 합니다.

▪️ 평범한 일상의 힘
무거운 위로보다, "오늘 날씨 참 좋다"며 평범한 사람으로 대해주는 일상적인 연대가 가장 큰 위안이 되었다는 말씀이 긴 여운을 남겼습니다. 사회와 다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이 진정한 회복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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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


회복적 정의를 실천하는 우리에게 작가님의 메시지는 큰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제도의 빈틈을 메우고, 생존자들이 다시 사회로 안전하게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행동하는 연대'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부당한 현실에 대해 함께 목소리를 내고, 탄원서를 작성하며, 신문고의 문을 두드리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결국 큰 변화를 만들어냅니다.

어려운 발걸음으로 값진 용기를 나누어 주신 김진주 작가님과, 끝까지 깊이 공감하며 함께해주신 모든 참석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우리 사회가 더 이상 피해자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고, 진정한 회복과 치유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KARJ도 쉼 없이 고민하고 행동하며 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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